문화도시는「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발전을 이루고,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24곳이 지정되었으며 그동안 문화도시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가 104곳에 이릅니다. 2021년 청주, 2022년 제주 서귀포에서 진행된 박람회가 올해는 ‘문화도시, 바람을 타고 파도로’ 라는 부제로 부산 영도구에서 열립니다.

2023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는 문화 중심 지방 시대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성과를 공유하고, 애쓴 분들을 격려하며, 지혜를 함께 나누는 자리입니다.

지역 인구소멸 위기, 청년 일거리 감소, 사회적 단절감 심화 등을 완화하는 것은 시대의 사명이자 문화의 사명입니다. 이번 부산 영도구에서 열리는 문화도시 박람회&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이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되어 모든 도시가 문화로 특별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